일본학과

25년 2학기부터 지역-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R-HUSS) 사업 융합전공 과목으로 <일본지역문제의 이해>과목이 신설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들을 경우 융합전공을 신청하지 않아도 차후 일본학과 전공 학점으로 인정됩니다. 

이번 학기는 김태진, 이윤서 선생님의 팀티칭으로 진행되며 월, 수요일 15:00~16:15분에 진행됩니다. 

강의개요:

일본은 현재 심각한 지역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창생(地方創生)’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본의 지역 문제는 단순히 특정 지역의 어려움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전체의 사회, 경제적 안정과 미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수업은 일본의 지역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탐구함으로써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잘 알려져있듯이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특히 농촌 지역과 중소 도시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경제 활동 위축, 일자리 감소, 사회적 서비스 부족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도시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심화 일본의 수도권(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 인구와 자원이 집중되면서, 지방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도시 집중화 현상은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도시와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창생 정책의 특징과 한계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에서의 지방문제에 시사점을 얻게 될 것이다.

강의목표:

본 교과목은 정책적 시사점 도출 및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방창생 정책은 단순한 인프라 개발을 넘어, 인구 유입 촉진, 지역 특성화, 혁신적 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접근을 포함한다.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구체적인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성공과 실패 요인을 평가하며,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기획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지방창생 정책의 이해와 글로벌 비교라는 관점은 한국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으며, 다른 국가들이 겪고 있는 유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일본의 정책적 대응을 학습함으로써, 한국의 지역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국제적 비교를 통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평가기준:

출석10/과제40/기말최종보고서50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강의계획서를 참조하세요.

관심있는 학생들은 수강정정기간에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