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과

이수기준

교과과정

진출 분야별 체계적 이수방법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언어를 철저히 학습하여야 한다. 타 외국어에 비해 학습하기 쉬운 것은 사실이나 일본어도 외국어인 만큼 그들만의 섬세한 표현 방식과 언어 체계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며, 특히 한자의 학습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졸업 시까지는 최소한 일본인과의 회화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실력을 배양해 두어야 하며, 더 나아가 그들의 정신이 담긴 문학 작품을 고전, 현대를 막론하고 폭넓게 학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일본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1·2학년 때는 어학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해 두어야만 한다.
그리고 3·4학년때는 그 어학 실력을 바탕으로 문학 작품에 접근, 일본 문화 전반에 대한 학습을 하도록 한다. 연수 및 유학을 다녀온 고학년이 주축이 되어 있는 스터디 그룹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므로 스터디를 잘 활용하면 튼튼한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일본어라는 말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심도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1·2학년 때는 일본어 문법, 회화, 작문 등 기초 과목을 끝내고, 3·4학년 때는 일본어의 형성과정, 성격, 특징 등을 다루는 일본어학개론, 일본의 문화 및 정신세계의 흐름을 담고 있는 일본 문학사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 할 중핵적 과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진행되는 어학특강, 어학연습, 소설 강독, 고전강독 등은 일본어학개론과 일본 문학사에서 학습한 내용의 심화를 위한 강좌이며, 일본학의 이해는 일본의 독특한 문화 및 특징을 학습하는 중요한 강의이다.